새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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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장카테고리 없음 2020. 8. 21. 00:52
새장에 들어왔다 독수리 참새 비둘기 박쥐 까마귀 앵무새 까치 등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그리고 난 날다람쥐다 주인은 내가 날개가 달린 것을 보고 새 인 줄 착각 한 것 같다 그렇담 어쩌나 잘 지내야지 이곳을 나가면 갈 곳이 없으니 모르니 그렇게 버티고 또 버텼다 나름 재미도 있었다 여러 새들과도 친해졌고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새인척을 한다 새인척을 했다 그러다 걸렸다 아니 내가 내 입으로 얘기했다 난 새가 아니라고 난 새가 아니라고 다들 알고 있었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이해해줄 생각이 없는듯하다 생각이 없는듯하다 고민이된다 새인척을 계속할지 새장을 나갈지